[Episode] 그림자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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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을 아나?”
강혁은 1.69호의 표정이 역사 데이터에서 본 고려시대 사람의 초상화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장군?”
1.69호의 오른쪽 입꼬리가 잠시 흔들렸다.
“그 자식은 자기가 보는 모든 걸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것을 좋아하는 변태야.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 찌꺼기라는 소문도 있지. 나는 그가 인공지능이라는 데에 내 재산의 반을 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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