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또 다른 나와의 충돌

“ShadowEgo는 기억을 저장할 때, 해당 기억과 관련된 느낌과 감정까지도 신호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그 기억을 다시 떠올릴 때마다 함께 검색, 재현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 기술은 완벽하지 않지요.” “석현님께서 느끼시는 부자연스러움은 ShadowEgo가 재현한 느낌과 뇌가 직접 기억해 낸 느낌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사실, ShadowEgo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어 감정과 더보기…

우리 모두가 향유하고 그려가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분야의 활동을 인공지능 모델을 실제로 연구개발하고 구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처럼 생각하고,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려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능력을 일정 수준 이상 꼭 갖추어야만 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공지능 모델 자체에 대한 공학적 이해 및 지식의 수준과 무관하게 교양 또는 개론 수준의 지식만 가지고서도 더보기…

지능 한 큰술, 얼음 동동 띄워서 (1)

지능적인 동작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스템이라고 해서 반드시 지능을 갖추었다거나 그 시스템이 사람의 지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한다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능 한 큰술, 얼음 동동 띄워서’ 에서는 지능현상이나 인공지능을 좀 더 냉철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냉철해지기 위해 얼음을 동동….) 더 보기 >> 지능 한 큰술, 얼음 동동 띄워서 (1) 더보기…

[Episode] 상처받는 그림자

“내과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인공지능 모듈의 증세를 판단하고 주로 메디 데이터를 주입하여 재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 증상을 치료합니다. 외과에서는 인공지능 모듈의 코드를 직접 수정하여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킵니다. 31병원의 내과 계열에서 처방하고 있는 메디데이터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 신약으로서, 메디 데이터로 추가학습 과정을 진행하면 외과적 조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상증세를 회복시킬 더보기…

[Episode] 나를 보는 그림자

…. 지금까지 들은 내용만으로는 조금 실망스럽네. 말해주지 않는 것들도 많고. >> 애석하군. 언젠가 말해줄 수 있게 될 지도 모르지만. 기대가 되는군. >> 아니, 알게 되면 혼란을 겪게 될 수도 있어. 어떤 혼란? >> 정체성에 관한. 영혼의 존재에 대한. …. 더보기 >> “나를 보는 그림자“

가짜뉴스가 궁금하다.

가짜뉴스는 뉴스 생태계의 신뢰 밸런스를 깬다. (물론 이미 한국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지만.) 더 나아가 가짜뉴스는 편향된, 잘못된 믿음을 받아들이게 하여 사람들이 뉴스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방식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가짜뉴스들 중에는 일부러 사람들의 불신과 혼란을 야기시켜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것들도 있으니 [3] 한 마디로 더보기…

[Episode] The Shadow Professor

“최근에는 인터넷 상에 새로 업로드되는 문서들의 73%가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2년 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건데요. 지금까지는 광고 영역에서만 그런 성향이 보여서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신문기사나 전문 블로그들도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된 것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한국대학 인공지능학과 강주형 교수님과 전화로 연결하여 이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