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HCI 연구자들은 어떤 연구를 하고 있을까?
인포리언스는 국내에서 HCI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어떤 내용의 HCI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해 조금씩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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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특정 분야에 대한 국내의 연구 수준이나 동향을 파악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정 세부 주제에 대해 국내에서 누가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도 있고요. 특히 최근에 국가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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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를 제공하거나, 심지어 사용자와 다른 의견을 가진 LLM 기반 대화형 검색을 활용해도 선택적 노출과 의견 양극화를 줄일 수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웹 검색 시스템을 사용할 때에 비해 대화형 검색 과정에서 더 긴 쿼리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유사하며, 자신과 같은 의견을 가진 상대방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더 나아가, 참가자들은 대화 검색 시스템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과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 출처의 링크를 클릭하는 회수가 그렇지 않은 내용을 담은 링크를 클릭하는 회수보다 많았고, 읽는 시간도 더 길었습니다.
따라서, LLM 기반 응용 서비스를 만들 때에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LLM에 사전에 인코딩된 편향을 통해 Echo Chamber 효과를 부추겨서 정치적 또는 상업적으로 이득을 보려는 집단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적 위험성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편향된 LLM은 대화형 검색뿐만 아니라 글쓰기 지원 기능, 챗봇, 소셜 미디어 봇 등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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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학습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 부정적인 영향 모두 미칠 수 있지요. 따라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과정에서는, AI의 기술적인 측면과 어린 학생들의 학습 과정의 특성을 반드시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이 논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읽기 및 쓰기 교육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보인 반응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워크숍 및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생성형 AI의 활용성과 한계, 그리고 서비스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했습니다.
이 논문의 목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생각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여 초등학생의 글쓰기 교육과정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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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술개발 소식, 비즈니스 소식, 인플루언서들이 전달하는 내용 등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접하는 소식들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미칠 부작용이나 해악에 대해서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연구개발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는 것에만 집중하고,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통해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며, 인플루언서들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만 전달하면서 이름값을 얻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인공지능 시장이 커져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하기에, 인공지능의 해악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는 거죠.
이들 중의 대다수는 사용자들의 편에 서지 않습니다. 사회적 책임감을 갖추었다고 확신할 수도 없고요.
더보기 >> 인공지능을 의심해 봅시다.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은 2017년 Google Brain 팀에서 발표한 획기적인 연구로, 자연어 처리 분야에 혁명을 일으킨 Transformer 모델을 소개한 논문입니다. 이 논문은 BERT, GPT 등 현대 자연어 처리 모델의 기반이 되는 아키텍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글에서는 논문이 발표된 후 이 논문의 1저자인 Ashish Vaswani가 어떤 연구를 하였는지 설명합니다.
더보기 >>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1저자인 Ashish Vaswani는 그 이후에 어떤 연구를 했을까?

각 시기에 독특하게 나타난 키워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보기 >> IoT(Internet of Things) 환경에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나 LLM(Large Language Model)은 어떻게 활용될까?

Image source : https://www.nobelprize.org/prizes/physics/2024/hopfield/facts/
“John Joseph Hopfield(이하 Hopfield)의 연구는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생물학적 시스템과 신경망의 계산 모델(Computational Model)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생물학적 뉴런의 비동기 병렬 처리와 컴퓨터 시스템의 content-addressable memory를 설명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는 비선형 아날로그 뉴런을 활용하여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였고 이를 위한 신경 회로망 기반 계산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후각 시스템의 동적 패턴을 탐구하며, 생물학적 신경망 시스템의 물리적 특성을 설명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신경망 내부의 spike 타이밍과 동기화 과정에 대한 분석과 후각 시스템 모델링을 통해 생물학적 시스템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려 했습니다. 2010년대에는 Dense Associative Memory의 개념과 생물학적으로 타당한 학습 규칙을 제안하며, 신경망의 학습과 기억 저장 방식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2020년대에는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은 계산 모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흐름은 생물학적 시스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이를 계산적으로 모델링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더보기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John Joseph Hopfield : 생물학적 신경망 시스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계산적으로 모델링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연구자.

“2021년에는 게임과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무인 항공기(UAV), 군사 통신과 IoT, 얼굴 인식 등 다양한 기술이 군사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습니다. 특히, 게임과 AI의 연결, 군사 시뮬레이션에서의 AI 활용, UAV의 작전 수행 방법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강화 학습, 군사 드론, 혼합 현실, 분산 기계 학습, 무선 센서 네트워크 등과 같은 기술의 군사적 활용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강화 학습을 통한 군사 작전의 전략적 기동, 군사 드론의 군집 활용, 혼합 현실을 통한 군사 훈련 등이 주요 연구 주제였습니다. 2023년에는 AI와 머신러닝의 군사적 중요성, SAR 이미지 분석, 인간-기계 팀, 군사 시뮬레이션의 발전 등이 다루어졌습니다. AI의 전략적 중요성과 군사 시뮬레이션의 능력 향상, 인간-기계 팀의 의미 있는 통제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군사 텍스트에서의 이벤트 추출, 자율 AI 에이전트, 소셜 미디어에서의 군사적 입장 감지, 자율 무기 시스템의 위험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AI의 이중 사용 문제, 군사 AI 모델 분석, 하이퍼스펙트럼 이상 탐지 등이 중요한 연구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 https://inforience.net/2021/01/28/bias-ai/ […]